재미진것

네이버에서 통누락 되었어요

전테스 2017. 8. 7.

저는 블로그를 2016년 12월 중순쯤부터 시작하게되었는데요. 그때부터 지금까지 쓴 글들이 약 200개쯤될겁니다. 저는 방문자가 정말 느리게 늘어난 택인데, 거의 정보성 글들만 작성했었거든요. 주변에서 실시간 검색 같은거로 글쓰지 말라해서 저는 시키는데로 했었어요. 그래서 보통은 400~500명쯤 사람이 옵니다. 물론 처음부터 이런 수치는 아니었고 0명왔던적도 있었고 200대로 갔다가 다시 100대로 떨어져 낙담한 적도 많았답니다.


정말 힘들게 올라왔어요 요 근래에 수익도 1달러 정도씩 들어오더라구요. 수익보고 기분이 좋았는데 언제부터인지 네이버유입이 점점 줄어들고 있다는게 느껴졌어요. 그래서 지금은 다음이나 구글에서 방문자가 유입되고 있어요. 어디서부터 잘못되었는지 잘 모르겠네요. 금융글쓰면 수익이 많이 난다고해서 2개 작성한 것밖에 없는데 그것 때문인지 네이버로부터 유입이 잘되는 몇개의 글들은 이제 네이버에서 찾아볼수가 없어요. 일부로 내린게 확실해요. 저 금융글 2개 때문에 이렇게 됬다는건 너무 가혹한것 같아요. 제가 작성한 제목을 그대로 검색해봐도 안나오네요.


이 블로그 네이버 때문에 버리는건 너무나도 아까워요 차라리 다음유입은 꾸준히 되고 있으니 구글 서퍼들을 공략해보는 것도 좋을것 같다는 생각이듭니다. 막상 말은 이렇게 했지만 당장 뭐 어떻게 해야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구글 서치콘솔도 이미 연결되어 있는 상태였지만 구글 유입은 별로 없던 실정이었어요.


요즘에는 특허글 쓰면서 근근히 버티고 있는데 착잡한 감정은 숨길수가 없네요 저와 같은 누락을 경험하신 분들은 거의 새 둥지로 갈아탔다던데 저는 버리기가 쉽지 않네요.... 괘씸한 녀석들.... 요 며칠간 검색되던 몇 안되는 글들도 오늘은 하나도 보이지가 않네요. 정말 네이버는 끝인가봐요. 아니면 티스토리를 엄청 싫어하는건지;;


10명 중 7명이 네이버를 주로 사용한다고 합니다. 저또한 그 7명이 포함이됩니다. 유행과 시대는 돌고 도는 것입니다. 언젠가는 다음이 네이버를 제치고 가장 많이 사용하는 포털로 자리매김하는 날이 올겁니다. 그날만을 기다리며 와신상담하는 수 밖에 없겠네요 ㅠ.ㅠ 아니면 내 글들을 풀어준다면 제가 네이버의 미래를 위해 백일기도라도 들겠습니다..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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