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진것

추우면 정신을 잃는 나의 아이폰6

전테스 2017. 2. 2.

안녕하세요.


저는 핸드폰이 애플의 아이폰6인데요.


오늘이 2017년 2월2일이니까 구매한지는 벌써 2년이 넘었네요.


이 글을 쓰는 이유는


제 핸드폰이 예전에는 이렇게까지 심하지는 않았는데


날이 추워서 그런가 선반에 올려두기만해도 배터리가 순식간에 30%씩 닳고


리튬 이온 배터리의 특성이 추위에 약해 쉽게 방전되나봅니다...


심할경우는 90%에서 한번에 1%로 갔다가 이내 정신을 잃는 현상이 더욱 심해지기 때문입니다.


정말 배터리는 소모성인게 뼈저리게 느껴집니다.


아이폰이 여분의 배터리를 교환하며 사용하는 방식이 아닌것은 다들 잘 알고계시지요.


아이폰은 원래부터 배터리가 일체형이라 여분의 배터리가 없습니다...


그래서 폰 뒷부분을 열수도어 없게되어 있습니다.


뭐 어거지로 열면 열리기는 합니다.


세월이 가면 갈수록 인터넷에서 웹서핑 조금만 해도 베터리가 5~10%는 눈 깜짝할 사이에 닳아버리네요.


그리고 하나 알아낸게

 

카메라 어플을 키면 그냥 핸드폰이 정신을 잃어버립니다.


조금 전에도 그냥 종료되버리지 뭡니까?


이거 하나 구입하긴 해야하는데


배터리를 새로 교체하자니 10만원이라는 어마무시한 비용이 지출되고,


10만원을 지출하여 배터리를 교체한다고 하더라도 저의 아이폰6는


용량이 16기가라 사진도 마음대로 저장못한답니다.


그래서 이번에는 용량이 조금 더 높은걸로 사려고합니다.


근데 싼 값에 싸제 배터리로 교환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이건 정품의 1/4 가격정도 든다고 합니다.


근데 아이폰은 되팔 때 비싸게 팔린다는 엄청난 장점이 있잖아요?


싸제로 배터리 교환했다가 안팔리기라도 하면 낭패일거같아서 못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한 가지 이유를 더 들자면,


삼성의 갤럭시s8이 4월 말즈음해서 출시된다고 들었습니다.


제가 갤럭시s2를 쓰다가 아이폰6를 사용하고 있습니다.


저는 갤럭시를 안쓴지 꽤 되었는데 갤럭시s8에 엣지 형식으로 출시된다고 합니다.


저는 몰랐지만 벌써 엣지형으로 출시된지 꽤 되었다고 합니다.


근데, 이번에 출시될 갤럭시s8도 배터리가 폰과 일체형이라고 합니다.


애플이 일체형 배터리로 재미를 본게 부러웠는지 삼성도 따라하는 걸까요?


결국 배터리가 소모품인지라 시간이 지나면 지날수록 방전되는 속도가 더욱 빠르게 진행될것입니다.


저는 상술한 바와 같이 갤럭시를 쓰다가 아이폰으로 넘어왔다고 했었죠.


아이폰이 처음에는 적응이 안됬었는데 디자인도 마음에들고 얇기도하고 모든게 마음에 쏙 들었습니다.


사실 배터리와 적은 용량만 아니면 기다렸다가 또 아이폰사고 싶네요.


왜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식당같은 곳에가도 아이폰충전기를 구비해두는 곳이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폰이 빠른 것도 아닌데 자부심은 아닌거 같고.....


 그냥 마음에 듭니다 좋은데 별다른 이유가 있겠습니까?


하지만, 저는 일하면서 사진도 찍어와야하고 찍은 사진을 편집도 해야하기 때문에 핸드폰 얼른 사야합니다.


그럼 지금 아이폰7사면되지 뭣하러 갤럭시s8을 기다리냐고 물으신다면


노코멘트 하겠습니다.


아마 제 아이폰을 팔게되면 넉넉하게 25만원정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저는 굉장히 휴대폰을 깨끗히 쓰기 때문에 잔 기스도 거의 없고 홈버튼도 잘 눌립니다.


다만, 충전 케이블이 날이갈수록 피복 점점 벗겨지더니 결국 은색 속살을 노출하여


제가 검정테이프(절연테이프)로 피복이 벗겨진 부분을 꽁꽁 싸멨는데


피복이 벗겨진 부분이 점점 늘어나더니 검은테이프로 싸멘부분도 점점 많아져


거의 2/3 정도가 검은테이프로 감겨져 있더군요.


그래서 밖에서는 쪽팔려서 충전을 못했습니다.


다이소같은 곳에서 산거는 충전속도도 느리고 인식도 제대로 이루어지지 않아


컴퓨터와 연결이 잘 안됩니다.


그래서 보기 흉한 저의 충전케이블을 고집하곤 했었는데


그 은색 속살도 끊어져 너덜너덜한 상태가 되어 결국 충전이 안되더군요.


그래서 보내주었습니다.


  그래서 지금은 느리지만 다이소에서 구매한 충전케이블을 이용하고 있지요.


충전기를 끼고 폰으로 뭘하면 배터리 닳는 속도가 충전되는 속도가 빠릅니다.


대단하지요?


겉은 멀쩡한데 속이 다 곯아 있으니 안타깝네요.


이제는 안추워도 카메라나 스노우를 실행시키면 배터리가 금방 닳아버리기 때문에


날이 따뜻해져 상황이 좋아질거라는 기대는 하지 않습니다.


보조배터리 끼고 다니면서 안꺼지게 하기를 바라는 수 밖에 없지요.


근데 이상하게 LG V20처럼 V시리즈는 눈에 안들어 오더군요.


폰 뒷면에 지문인식을 하게끔 되어 있는게 다른 폰에는 없는 참신한 아이디어이기는 한데


제가 보기에는 썩 좋지 못한 아이디어인것 같습니다.


가성비도 좋은거 같은데 전체적으로 디자인이 이쁘지가 않아요(엘지 유저님들 ㅈㅅ)


휴대폰 자체도 두꺼워요 그게 제일 큰거같아요.


엘지는 삼성의 배터리 폭팔이나 애플의 배터리 방전과 같이 이런저런 사건소식이


잘 들리지 않는듯하여 사용해보지는 않았지만 꽤나 좋은 휴대폰을 제작하는 듯합니다.


저도 한때는 갤럭시s2냐 베가레이서냐 심각하게 고민했던 적이 있었지요.


제가 잘 몰라서 그런지 휴대폰 하면 갤럭시 아니면 아이폰인거 같습니다.


여러분들은 무슨 폰을 사용하시는지 모르겠는데


엘지폰을 사용하신다면 다시 한번 사죄드립니다.


저는 아이폰이 좋지만 그래도 지금 제 폰이 정상이 아니고, 또 갤럭시 신상이 나온다니


과거 갤럭시 사용자로서 다시한번 갤럭시를 사용해봐도 나쁘지 않을 듯 합니다.


갤럭시s8에 바라는게 한가지 있다면 폰이 너무 크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지금 아이폰6정도 크기였으면 좋겠네요.


지금 항간에 떠도는 이미지를 보니 딱봐도 아이폰6보다는 크던데


출시 전 조금만 축소되었으면 좋겟네요.


그리고 아이폰6는 25만원정도에 팔렸으면 좋겠네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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