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꿀팁

독서실 책상

전테스 2017. 2. 7.




안녕하세요.


저는 몇 년전에 독서실 책상을 집에다가 샀었습니다.


사게된 배경은... 제가 독서실을 다녔었는데


하루에 500원을주면 입장을 시켜주는 구청에서 하는 독서실이었습니다.


입장료가 500원이라 그런지 매우 열악하더군요.


겨울엔 난방을 가동해도 춥고 여름이되면 냉방을 가동해도 덥고 냄새까지 났습니다.


제가 갔던 독서실은 남/녀 구분지어서 방이 따로 있어서 남자끼리만 공부를 했었습니다.


남자냄새가 많이 났습니다.


그리고 집중좀 하려고하면 계속 누군가는 나가고 들어오고 해서 잘 안됬었습니다 ^^;


제가 집중 못한 탓이 컸겠죠 ㅎㅎ


한... 일년 조금 못되게 다닌거같습니다.


일끝나고 바로가면 8시 그나마 집에서 밥먹고가면 9시에 들어갔죠


집에서 밥먹고 나가기로 결심하고 안나간적도 많이 있답니다.


너~~~~무 귀찮더라구요.


그래서 생각했죠 이런 책상이 내방에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라구요.


그렇게 며칠 생각하다가 실제로 독서실 책상을 인터넷에서 팔더군요.


e스마트라는 사이트에서 구매했습니다.


책상+의자해서 총 35만원정도 결제를 한 것 같습니다.


다이제품으로 구매해서 집앞에 왠 네모판자박스가 와있더라구요.


집으로 들고가려고 으쌰 했는데


못들겠더라구요 엄청 무겁습니다 그래서 아빠랑 같이 들고갔어요.


제가 산 제품(독서실 책상)은 이렇습니다.

저기 앉으면 아늑합니다.


상단에는 짐칸(?)이 있어요.


저기다가 온갖잡것들 다 놔도됩니다 .


그래도 책상에 앉으면 저기가 안보이니 공부 집중하는데 방해되지 않습니다.


근데, 저기 앉아있으면 핸드폰 페이스북이 그렇게 재밌습니다.


불을 끄고 스탠드를 키면 정말 독서실 분위기가 납니다.


집안이 조용해야겠죠?


나무결 무늬라 시선강탈의 위협도 없습니다.


마인드컨트롤만 잘하면됩니다.


그리고 앞판이 살짝 앞으로 쏠려있어서 책보기 좋습니다(?)


주문할 때 앞판을 일자로할 것인지 약간 뒷쪽이 들려져서 대각선으로 할것인지 고르는게 있습니다.


근데 살짝 들려진다고해도 느낌안납니다.


휴대기기충전용 콘센트도 있고, 밝기는 4가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스탠드는 무슨 참숯오파장LED스탠드라고 했었습니다.


눈부심없고 좋습니다.


여기서 공부 꽤나 했었는데 한동안 일이바쁘고 귀찮고 하다보니


먼지만 쌓이게 되더라구요.


신년도 됬으니 다시한번 공부를 해보려고해요.


근데 벌써 2월 중순을 향해 달려가고 있네요....


시간 참 빨라요.





참, 그리고 옆에 커튼도 있어요.


위에 둥그런 봉을 따라 촥 하고 펼칠 수 있답니다.


저안에 들어가 있으면 진짜 아늑해져요.


그래서 페이스북이 더 재밌어지지요.


그리고 아래에는 발판이 따로 있어서 저기다가 발 올려두고 공부하면


발이 안피곤한데, 저는 아빠다리하고 공부하게되더라구요.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저 발판도 약간 경사진 형태로 되어있습니다.


자, 여기서 공부를 할 때 독서대가 있으면 아주 좋습니다.


여러분들 공부할 때 책한권만 펴고 공부하지는 안잖아여?


공책도펴고 교과서 두개펴고 할때도 있고 그때 필요한게


바로 이 독서대입니다.

아래에 있는 두 다리가 책이 접혀지는 것을 방지해주죠


뭐 어쩌다보니 광고처럼 느껴지실 수 있는데


광고는 아니고 저도 애드센스 한번 받아보려고


글쓰는겁니다..ㅋㅋ


저처럼 의지가 약하신 분들은 공부 안하는 모든 핑계를 원천 차단하는 겁니다.


독서실이 내방으로 들어왔으면 했었는데 막상 들어와도 안하게되는게 현실이지요.


공부열심히하면 훌륭한 사람될텐데 말이지요.


여기에 노트북까지 있으면 금상첨화입니다.


PC방이 따로없지요.


방에 불끄고 문닫고 커튼치고 스탠드키면


완전 나만의 공간이 되는겁니다.


여기서 이제 하고싶은걸하면됩니다.


하고 싶은게 공부면 참 좋을텐데 모바일 페이스북이 제일 재미납니다.


근데 저기서 토익LC 같은거 들으면 진짜 잘됩니다.


RC는 솔직히 잘 모르겠늗네 LC는 대박 잘들립니다.


토익 시험장에서는 이렇게 까지 선명하게 들리진 않는데


살짝 각성효과를 보실 수 있을 겁니다.


아마 아늑한 공간으로 인해 소리가 멀리까지 퍼지지 않아서 그런듯 합니다.



역시 공부보다는 컴퓨터가 재밌죠.


여기에다가 디아블로2 싱글플레이 하면 딱 재밌겠죠?


아 근데 디아2 35000원 입니다.


너무 비싸죠 근데 충동적으로 샀다가 금방 접을거같기도하고


소서리스 파볼오브소서 했는데 헬 카운테스가 콜드파이어 내성이라


그만뒀어요, 결정적으로 스피리트 룬을 다 모아서 


라주크한테 4소켓 뚫고 룬을 순서대로 박았는데


안만들어졌죠, 알고보니 싱글에서는 스피리트가 안만들어진다고 하더라구요.


그래서 접게되었습니다.


뭐 잘됬죠 이렇게된거 공부나 열심히 해야죠 뭐


그리고, 얼마전에 블루투스 마우스도 샀는데 이거 참 괜찮더라구요.


건전지를 갈아끼우는게 조금 그런데 일단은 아주 만족합니다.


클릭하는 소리가 조금 큰데 괜찮습니다.


또 다른 이야깃거리가 있으면 다시 찾아오겠습니다.


그럼 안녕히계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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