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인보우 프로젝트(순간이동 실험)

이 실험은 레인보우 프로젝트 또는 필라델피아 실험이라고 불려지는 순간이동실험입니다

때는 1942년 2차 세계대전

미국은 독일의 U보트에 자국의 수송선이 계속 침몰당하자

미국 당국은 천재 물리학자 아인슈타인, 컴퓨터의 아버지 요한 폰 노이만

그리고 전기공학자 니콜라 테슬라가 참여한 비밀 작전을 준비하게 되었습니다

U-보트란, 1,2차 세계대전 당시 독일의 중형 잠수함으로,

 2차대전에 활동했던 U7형 잠수함은 수상배수량 790t, 속력 17km, 항속거리 1만 2000km이며

 어뢰발사관 5기를 장비하고 있는 강력한 독일의 해상전력이었습니다

아인슈타인이 발표한 물체의 투명성의 원리와

테슬라가 발명한 강력한 건기장치 테슬라코일을 응용해 실험을 진행하였습니다

이 실험은 아인슈타인의 '통일장이론'에 근거해 충분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장비만 있다면

물체 주변의 빛을 굴절시켜서 물체가 보이지 않게 할 수 있다는 원리를 이용해 진행되었고

충분한 에너지를 낼 수 있는 장비로 테슬라 박사의 '테슬라코일'이 투입되게 된 것입니다.

강력한 자기장으로 주변의 빛을 구부려 물체를 보이지 않도록 하는 것 

1942년, 계획 착수단계에서 테슬라박사는 레인보우 프로젝트의 위험을 주장하며 실험을 강력히 반대했었습니다

모든 실험 계획은 단지 이론에 근거한 실험일 뿐이기에 정말 실험을 진행하면

얼마나 큰 사고가 생길지 모른다는 주장이었습니다

하지만 전시상황에서 독일의 U-보트에 대한 압박에 시달리던 상황에서 테슬라박사의 주장은 묵살됬습니다.

그리고 이 시기에, 테슬라 박사는 전쟁 지휘부와 다른 과학자들에 의해 프로젝트에서 퇴출되었고,

 얼마 후 의문사를 당했다고 합니다.

마침내 1943년 6월, 필라델피아 조선소에 있는 함선에서 이 은밀한 실험이 실행되었습니다.

약 1500억 볼트의 발전기가 가동되자 엄청난 자기장이 함선에 발생하고

순간 녹색의 안개가 함선을 감싸면서 함선의 모습이 사라졌습니다

 물론, 레이더에도 전혀 잡히질 않았습니다.

그리고 잠시 후, 발전기를 중지시키자 사라진 함선이 다시 모습을 드러냈습니다.

이 결과는 과학자들의 예상보다도 더 놀라운 성공적인 결과였습니다.

하지만,

문제는 그 이후에 발생했습니다

함선 탑승자 중 대부분이 건강 이상증세를 호소했고 구토, 이명현상, 방향감각 상실 등 심각한 신체이상증상이

나타나서 더이상의 실험 참가가 불가 뿐 아니라 생활 자체가 힘들어질 정도였습니다

이러한, 문제가 발생된 이후에도 2차실험이 강행되었습니다

181명의 군인과 연구원, 기술자들이 엘드리지호 군함에 탑승해서

필라델피아 앞바다로 나갔고 실험이 시작되었습니다.

발전기를 가동시키자 역시 강력한 전자기파가 발생했고 군함이 레이더망에서 사라졌습니다

그리고 선박 주변에서 푸른섬광이 일어난 후, 선박이 완전히 사라졌습니다

단순히 눈에 안보인게 아니라 선박이 완전히 사라졌다는 것을 안 실험관계자들은 다급히 엘드리지 호의 행방을 찾았고, 필라델피아에서 남쪽으로 수백 Km 떨어진 노퍽항에 나타났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리고 얼마 후, 엘드리지 호 군함은 다시 필라델피아 항구에 나타났습니다

의도하진 않았지만 군함과 탑승자들 전체가 영화속에서나 나오는 텔레포트(공간이동)를 했었습니다

하지만 이 실험 역시 군함 내부의 문제가 심각했습니다.

1차실험때와는 비교도 안될정도로 더 충격적이고 끔찍한 상태였습니다

생존자는 불과 21명 뿐이었고 40명이 사망했고 120명이 실종됬습니다

사망자 대부분은 방사능에 노출되거나 잿더미가 됬거나 감전사로 목숨을 잃었습니다.

그런데 그 사망자 중 5명의 상태가 매우 기괴했습니다.

5명은 신체가 함선의 철골구조물과 융합이 되어있었습니다

실종자는 여전히 행방을 알 수 없다고 합니다

남은 생존자 역시 너무 심한 충격을 받아 정신분열증을 겪는 등 정상적인 생활이 불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이후 세 번째 실험까지 강행되었고,

이번에도 순간이동을 하는것에는 성공을 하였지만

배안의 장치들이 모두 과열로 크게 손상되어 있었다고 합니다

그 후

이 위험한 실험은 드디어 종료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