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포루)킹오브97 탐방기

저는 원래 킹오브98 유저 이지만

오늘은 킹오브97을 해보았습니다.

아이디를 불끄는신고로 새로 만들었습니다.

대기실은 킹오브98과 다르지 않군요.

어렷을 적에는 킹오브97 잘했는데

오랜만에 해보니 하나도 모르겠더군요.

근데 미친 이오리랑 미친 레오나고르는 법은

기억이 나서 골랐습니다.

초크리스팀 고르는 방법은 까먹어서 못골랐습니다...

비록 컴퓨터랑 하지만

역시 기본실력(?)은 죽지 않았습니다.

미친이오리랑 미친레오나가 너무 빨라서

낮은점프 같은 일반적인 컨트롤도 잘 안됩니다.

하지만 몇방 맞으면 스턴나고 스턴나면 K.O당하죠

레오나가 세레머니를 하고 있네요.

컴퓨터와 혈투를 벌이던 도중

어떤 중국인이 대결신청을 걸어와서

한판 해보았습니다.

승보다 패가 더 많은 사람이라 한판 해보기로 했습니다.

결투를 하느라 스크린샷은 못찍었지만

결과는 저의 승리로 끝났습니다.

뭔가 잘하는 듯하면서도 허당인 중국인이었습니다.

한판 지더니 나갔습니다.

제가 너무 심하게 때렸나봅니다(?)

저는 계속해서 끝판왕 오로치를 잡기 위해

컴퓨터랑 하는데 

진짜배기 중국인 고수가 나타나서

저를 베니마루 하나로 패버렸습니다.

역시 킹오브 97은 너무나도 어렵네여

이 중국인 나갈때까지 기다렸는데

요지부동이라 제가 나갔습니다.

그래서 끝판왕잡는 꿈은 다음으로 미뤄야 했습니다.

메이크스틱을 써도 안되는건 안되나봅니다.

그래서 저는 킹오브98하러...... 갔습니다.

역시 저는 킹오브97보단 98이 더 재밌습니다.

여러분도 중포루마니하세요

저는 금요일 퇴근 후나 주말에 하는데

중포루에 한국사람이 더 많아졌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