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진것

무시무시한 불교의 10대 지옥

전테스 2017. 5. 28.


안녕하세요.


지옥은 죄가 있는 사람이 죽어서 가는 곳으로


땅에 있는 감옥으로 잘 알려져 있는데요,


불교와 기독교에 각각 다르게 묘사되는


지옥이 존재합니다.


이번생의 업보는 다음생까지 가져간다고 하니


이번생은 전생의 업보인 것이지요.


그래서 오늘은 불교의 지옥 10가지를 말씀드릴게요.



1. 도산지옥(진광대왕)

배고픈 자에게 밥을 준 덕이 없는 자가 가는 사후 7일이 지나면 받는 1번째 심판


칼이 빼곡히 꽂혀있는 산에 무기를 소지한 옥졸들이 죄인을 끌고 가는데, 칼날이 죄인의 발을 찌르고 가다가 넘어지기라도 하면 칼이 온몸을 파고든다고 하며, 죄인이 실신하면 정신을 차릴때까지 기다리다가 다시 끝없는 형벌을 집행하는 형벌입니다.



2. 화탕지옥(초강대왕)

목이 마른 자에게 물을 주거나, 헐벗은 자에게 옷을 준 공덕이 없는 자가 가며 사후 14일이 되면 받는 2번째 심판


끓는 무쇠 가마솥 속에서 삶아져 죽음과 부활을 반복하여 죄인에게 끊임 없는 고통을 주며 옥졸들이 장대를 꿰어 죄인들을 솥 중앙으로 밀어넣어 살은 삶아지고 뼈가 물러 몸이 녹아 없어지면 죄인을 건져내 다시 살아나게하여 고통을 받게합니다. 지옥에서는 완전한 죽음이 없어서 끊임없는 고통에서 벗어날 수 없는 형벌입니다.



3. 한빙지옥(송제대왕)

음탕한 생각이나 행동을 하면 사후 21일이 되면 받는 3번째 심판


남자 죄인은 고양이들이 성기를 할퀴고 물어뜯으며, 여자 죄인은 큰뱀이 몸을 말아조이고, 중간 크기의 뱀은 사타구니를 파고들며, 작은 뱀들은 팔다리를 휘감는데, 친족을 성적으로 범하는 근친이나 간음 등을 범하지 않는 죄인은 고양이나 뱀이 달려들지 않습니다.

또한, 옥졸들이 철퇴를 통해 죄인들을 얼음굴로 넣고 고통속에 간신히 빠져나오면 손발이 얼음에 달라붙어 뼈가 다 보이며, 고드름이 몸을 관통하는 등의 고통을 받는데, 죄인들이 추위에 굳어져가면 옥졸들이 바늘로 찔러 죄인들을 산산조각내고 짓밟아 구덩이에 넣으면 도로 살아나 고통을 반복하게 하는 형벌입니다.



4. 검수지옥(오관대왕)

함정에 빠진 사람을 구해주지 않은 사람, 길막힌 곳을 뚫어준 공덕을 못 쌓은 사람 및 불효를 저지른 사람이 가며 사후 28일이 되면 받는 4번째 심판


칼로된 나무가 우거진 숲속으로 옥졸들이 죄인을 집어던져 찔리게하여 고통을 받는데, 죄인은 움직일 때마다 살이 한점씩 떨어져 나가게 되는 형벌입니다.



5-발설지옥(염라대왕)

부모님의 말에 불손하게 대꾸를 하거나, 입으로 일가 화목을 깨뜨리거나 , 동네 어른을 박대한 자가 받는으며 사후 35일이 되면 받는 5번째 심판 


죄인을 형틀에 매달아 혀를 뽑아내고 몽둥이로 짓눌러 넓고 얇게 편 다음 소가 밭을 갈듯이 쟁이로 혀에 고통을 주는 형벌입니다.



6-독사지옥(변성대왕)

살인, 강도, 고문, 도둑질 및 역적질을 한 자가 받게 되며 사후 42일이 되면 받는 6번째 심판


굶주린 뱀들이 우글거리는 구덩이로 옥졸이 죄인을 밀어 넣으며, 뱀들이 죄인의 몸을 감아 끊임 없이 물어 뜯어 죄인에게 고통을 주는 형벌입니다.



7-거해지옥(태산대왕)

돈을 받고도 다른 이에게 안좋은 음식을 대접한 자, 쌀을 팔아도 되를 속여 적게준 자가 받게되며 사후 49일이 되면 받는 7번째 심판(흔히 알려진 49제)


옥졸이 죄인을 형틀에 묶고 커다란 톱으로 죄인의 몸을 가르는데, 죄인은 톱에 의해 몸이 잘려지는 고통을 그대로 받아 많은 피를 흘리고 쓰러집니다.



8-철상지옥(평등대왕)

생전에 부정한 방법으로 모은 재물을 통해 살던 죄인이 받는 8번째 심판


 죄인을 쇠 절구에 찧은 후 쇠못이 빼곡히 박혀있는 평상에 눕게하며 옥졸이 죄인 스스로 못에 머리를 박으라고 강요하는 등의 고통을 주어 죄를 다스리는 것입니다.

이때 지장보살이 죄인들을 구제하기 위해 동자를 거느리고 나타난다고 합니다.


9- 풍도지옥(도시대왕)

배우자가 있음에도 다른 사람을 탐한 자가 받으며, 사후 1년이 되면 받는 9번째 심판


살이 에이는 듯한 바람이 불어 죄인들이 한기에 고통받도록 하는 것입니다.



10-흑암지옥(전륜대왕)

부모 또는 스승의 물건을 훔치거나 자식하나를 보지 못한 자가 사후 3년이 되면 받는 10번째 심판


죄인은 낮도 밤도 없어서 숨막히는 적막속에 갇혀 마지막 심판을 받으며, 생전의 업보에 따라 육도윤회의 길로 가게되는 것입니다.



이로서 불교의 10가지 지옥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물론 사실은 아닐 수 있으나 죄짓고 살지 말자는

이야기로 경각심을 가지면 좋겠습니다.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