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건꿀팁

구로에 있는 롯데시티호텔 방문기

전테스 2017. 6. 6.


호텔스컴바인에 또 좋은 호텔이 올라와서


1박2일(조식 포함)에 8만원대로 저렴하게


여자친구와 다녀왔습니다.


정보가 필요하시거나 방문 예정이신 분들을 위해


잠시 롯데시티호텔을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미리 말씀드리자면 저희가 비록 스탠다드에 머물렀지만


4성급 호텔이라그런지 전체적으로 깔끔하여


저는 높은 점수를 주고 싶네요.


일단, 제목에서와 같이


구로구에 있는 롯데시티호텔입니다.


롯데는 우리나라 5대 대기업 중 하나이지요.


그래서 그런지 어마어마한 스케일을 자랑합니다


2호선 구로디지털단지역에서 걸어서 5분정도 거리에


위치해 있습니다.


너무 가까워서 네이버 지도에서도 거리측정을 안해줘요.


역에서 내리시면 어렵지 않게 찾으실 수 있습니다.


주변에 도림천이 있어서 저녁에 산책하기도 좋습니다.


저희는 산책을 하러 나왔는데 두루미인지 학이


있었어요 물이 깨끗한가봅니다.


뭐 어째튼 호텔의 입구는 이렇습니다.


일단 지금까지 가본 몇 안되는 호텔 중에서는


출입구 외관이 가장 화려합니다.


출입구에서 오른쪽을 바라보면


지밸리몰(G밸리몰)이 있습니다.


안쪽으로 들어가면 온갖 음식점, 술집, 편의점 등이 있고


더풋샵, 네일샵도 있었던걸로 기억이납니다.


저녁먹으로 다른데 안가고 처음부터 여기로


왔었으면 좋았을거란 생각도 했었지요.


왜냐하면 여기로 오면 있을게 다 있어서


다른데 안가도 먹고 놀기가 가능합니다


분위기 있는 조명이 구비된 작은 분수(?)도 있네요.


물소리가 좋아서 잠시 ASMR을 즐기고 있었어요.


입구로 들어오면 바닥이 고풍진 로비가 펼쳐집니다.


카운터를 촬영하려 했으나, 직원분 프라이버시도 있고


사람이 꽤나 많아서 제대로 촬영을 못했네요.


로비 내부에는 이런 소파가 몇개 구비되어 있어서


손님들이 앉아서 쉴 수 있습니다.


집이 입체적으로 보이도록 골조를 배치해 둔


미술품(?)이네요 이건 그냥 신기해서 찍었습니다.


로비 일측에는 방문객을 위한 컴퓨터와 복합기가


구비되어 있으며, 제가 돈을 안내고 쓴것으로 보아


무료인듯 싶습니다.


요즘 세상에 의미가 있을지는 모르겠지만


전화기도 구비되어 있네요.


당장 전화를 해야하는데 손에 전화기가 없는 분에게


의미가 있을 수 있겠네요!


사진 우측 하단에 CAS라고 쓰여진 것은 저울입니다.


모든 호텔이 그러하듯이 카드키를 태그해야지만


엘리베이터가 작동합니다.


저희가 머물 객실은 1002호이기 때문에


10층까지 가야합니다.


3층은 음식(끼니?)을 제공하는 씨카페(?)가 있고


4층은 휘트니스 센터, 코인 라운드리가 있네요.


4층에 와보니 정말 휘트니스 센터가 있었습니다.


숙박하는 고객이면 누구나 무료입니다.


근데, 분명 조금전까지만해도 밤이었지만


제가 시간을 돌려 낮으로 만들었습니다.

(이해부탁드립니다)


운동복 및 운동화가 구비되어 있어서


옷을 갈아입고 운동을 하시면 됩니다.


이건 신발을 최첨단(?) 기술로 살균하는 장비입니다.


물론 탈의실 및 샤워시설이 따로 갖추어져 있습니다.


느낌이 어떠실지 모르겠는데


여기는 무려 여자 탈의실입니다.


여자친구가 대신 찍어줬지요.


여기는 샤워장입니다.


참고로 저는 여자 샤워장은 처음봅니다.


음! 이렇게 생겼군요.


음.... 남성용과 똑같군요


몸을 씻고 마무리를 할 수 있도록


헤어 드라이기와 빗이 있습니다.


호텔에 방문하시면 운동복을 가져올 필요가 없습니다.



또한, 4층에는 코인 세탁방이 있습니다.


아까 엘리베이터에서 본 라운드리가


런드리(Laundry)를 의미했던 것일까요?


중학교 때 영어 선생님이


Do the laundry를 두 더 런드리라고 읽어주셨던거 같은데


제가 모르는 뭔가가 있나봅니다.


세탁방 한 켠에는 저울이 있네요.


얘는 스팀 다리미인데,


저는 써본적이 없어서....


설명서 한번 보시지요.


여러분은 얼리 어답터답게 안봐도 아실텐데


혹시나 해서 올려봅니다.


드럼 세탁기 몇대가 보이네요.


근데 세탁기를 가동시키기 위해서는


무려 3천원이 든다는거.....


심지어 세제까지 자판기에서 판매하고 있네요.


군대에서 빨래를 하려면 500원짜리 동전이 있어야 했는데


빠른 건조를 원하면 건조기에 500원을 넣고 빨래를 말렸던


기억이나네요.


그때 이후로 이런거 처음봅니다.


뭐 거의 세탁한번하는데 5천원 가까이 들게 생겼네요.


세탁은 집에서 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어째튼 다시 돌아와서,


1002호가 있는 10층으로 향하겠습니다.


우측으로 가면 나오나봅니다.


우측 끝까지 가보았더니


통유리창이 있어서 밖이 다보입니다.

(제가 시간을 돌려 다시 밤으로 바꿔놓았습니다)


방 내부로 들어오니 좁은 길이 펼쳐져 있네요.


좌측에 있는 나무 문을 열어보면


옷을 걸 수 있는 옷걸이와


귀중품을 보관할 수 있는 금고가 있네요.


더 들어와보면 TV 아래에 있는


서랍의 문을 열어보면


물 2병이 있는 냉장고와


각종 차가 컵과 함께 구비되어 있습니다.


앉아서 쉴 수 있는 의자와 테이블이 있어요.


이 사진에는 안나왔지만 의자가 2개입니다.


침대 옆에는 스탠드도 있네요.


베개도 인당 2개씩 총 4개가 있습니다.


침대도 푹신하고 여러가지로 좋습니다.


출입구를 바라보고 촬영한 사진입니다.


방안이 굉장히 깔끔합니다.


방안의 출입구 통로 우측에는 화장실이 있습니다.


화장실 좌측에는 욕조가 있습니다.


아까 말했듯이 저희는 스탠다드에 머물렀는데도


욕조가 있었어요.


화장실 우측에는 변기와 가운이 있네요.


보이실지 모르겠는데, 로션, 칫솔, 빗, 머리비닐(?)이


구비되어 있고,


세면대 앞에는 비누가 구비되어 있어요.


그리고 욕조 윗부분에는 샴푸, 바디워시 및 샤워타올이


있는 것으로 보여지네요.


즉, 어메니티는


아로마테라피(?)에서 제공하는 칫솔, 치약, 빗, 머리비닐,


비누, 바디워시 및 샴푸가 있네요.


린스가 없는점이 조금 아쉽긴 합니다.


린스 쓰시는 분은 직접 가져오셔야합니다.....


그리고, 화장실안에 있는 우측 서랍에


헤어 드라이기가 구비되어 있습니다.


물론 수건도 구비되어 있습니다.

 

여담으로, 밤에는 3단 코팩을 했습니다.


이름이 피기맘 쏙쏙 코팩이군요.


코팩이 총 3개가 들어있는데,


1단 팩을 코에 붙이면 코를 불려준다고 하여 얼마간


붙이고 있다가, 2단 팩을 코에 붙이면 코에 있는


피지들을 뽑아내기 시작합니다.


저는 코에 피지가 엄청 많이 나왔습니다.


그걸 여기에 올렸다가는 혐오스럽다는 이유로


제 블로그가 문을 닫아야했을지도 모릅니다.


지금보니 회사는 메디힐이라는 회사군요.


우리 모두 빛나는 코를 만들어 봅시다.


방이 넓지는 않지만 전체적으로 아늑한느낌이구요.


둘이서 1박2일로 머물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좋았습니다.


이 동네에 직장인들이 많아서 그런지


호텔 주변에 편의시설이 많고 교통이 편해서 좋았습니다.


그리고 커튼은 얇은 커튼과 두꺼운 커튼이 있어서


커튼만 잘치면 밖에서 절대 안이 보이지 않습니다.


잠시동안이었지만 꿈같은 1박2일을 보냈습니다.


만약 롯데상품권을 가지고 계시다면,


호텔스컴바인이 아닌 호텔로 직접예약하여


돈대신 상품권으로 지불하실 수도 있다고 하네요.


기회가 되시면 한번 와보시는 것도


좋은 경험이 될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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