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시티호텔 구로 조식뷔폐

안녕하세요

얼마전에 구로에 있는 롯데시티호텔에 다녀온

이야기를 블로그에 올렸었는데,

그때 호텔비용(8만원대)이 조식이 포함되어 있었기 때문에

조식뷔폐는 어떤지 정보를 드리려고 다시 글을 써봅니다.

롯데시티호텔 3층에 있는 C'CAFE(씨카페)에서

드실 수 있습니다.

사전에 예약한 증서(?) 같은걸 보여줘야 입장이 가능합니다

조식은 6:30 ~ 10:00 까지인데

9:30분 부터는 입장이 불가능하다고

카운터 직원께서 말씀하신 기억이 나요.

모르는분의 프라이버시를 위해

얼굴을 가렸습니다.

씨카페 내부는 대략 이렇게 생겼습니다.

상당히 넓죠.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음식을 하나하나

찍을 수는 없었습니다.

그래서 몇 가지 선별하여 촬영하였습니다.

왕 소시지가 있네요.

평소에 소시지 너무 좋아합니다.

얘는 물메기인데 여자친구가 상당히

맛있었다고 극찬을 했었습니다.

베이컨인데 뭔가 좀...

왜냐하면 맛은 뭐 그냥저냥 쏘쏘인데

그릇에 담을 때 보니 베이컨들이 덩어리져 있어서

이거 냉동고에 오래묵혀뒀다가 급하게 요리한거 아닌지

하는 의심이드는 베이컨이었습니다.

미트볼 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조금 자극적인것 같았어요.

여기 연어도 있습니다.

맛이 괜찮았는지 사람들이 오자마자 많이들

먹더라구요.

우동과 쌀국수도 있습니다.

 

저는 쌀국수를 매우 좋아합니다.

있다가 담기로하고....

그리고 각종 샐러드들도 보입니다.

아침이라 그런지 사람들이 자극적이지 않은 것을

선호하는 듯합니다.

샐러드도 많이 비어있네요.

아침에는 이런 빵이 맛있습니다.

식빵과 빵굽는 기계가 구비되어 있군요.

소라모양빵(?)이랑 베이글이랑 소형컵케잌같은

빵도 있었습니다.

그리고 빵에는 쨈을 발라먹어야 제 맛이지요.

왼쪽부터 오렌지, 토마토, 알로에, 포도, 맹물 입니다.

여기서 포도주스가 제일 맛있습니다.

그리고 과일이 있는데,

사과, 오렌지, 바나나, 거봉이 보이네요.

이 외에도 종류가 아주 많지만

사람들이 너무 많아서 하나하나 찍을 수가 없었습니다...

그래서 이제부터는 제가 받아온걸 보여드릴게요

저 역시 아침이라 그런지 자극적인것 보다는

부드러운 빵이나 과일 그리고 시리얼 같은 음식이

땡기더라구요.

 여자친구도 잠결에 와서그런지

저랑 뭐 대동소이하게 받아왔네요.

참고로 저 주황색 면은

로제파스타입니다.

그래도 비싼 호텔왔으면 아무리 조식이라도

조금 거하게 먹어야할 필요가 있을것 같아서

베이컨과 미트볼을 받아왔습니다.

빵은 너무 맛있어서 또 받아왔습니다.

여자친구도 같은 마음이었는지

베이컨, 연어 및 애그 크럼블과 같은

속세의 음식을 받아왔습니다.

조금 놀랐던게 쌀국수가 정말 맛있었습니다.

전문 쌀국수집에서 먹는 쌀국수와 같은 맛이 났습니다.

특히 국물이 끝내줍니다.

신라스테이의 쌀국수와는 차원이 다른 쌀국수였습니다.

요리사님한테 계란을 얼마만큼 익혀주세요~라고하면

(5단계로 나누어진 표가 앞에 있습니다)

늘 먹던 계란인데,

이런 형태의 계란은 집에서 잘 못해먹기 때문에

계란이 기억에 남습니다.

이거 이름이 따로 있었는데 까먹었네요.

저희는 운이 좋게도 창가옆 자리를 앉았는데

옆에는 무슨 산책로처럼 예쁘게 꾸며놨습니다.

후식으로 아메리카노나 에스프레스와 같은 커피나

 녹차, 홍차와 같은 차를 먹을 수 있습니다.

조식이라는 것은 감안하면 괜찮았습니다.

아마 더 화려하게 차려놓았다고 하더라도

아침이라 사람들의 입맛이 없었을거라

많이 먹지는 않았을 것같네요.

적당히 있을건 다 있다고 생각이 됩니다.

별 다섯개중 3개 반에서 4개정도

줄만한 조식뷔폐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