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세점 캐논 n2
피처폰을 사용하던 10여년전까지만해도 500만화소의 디카는 정말 대단한 인기상품이었습니다. 필름을 넣지 않고도 무한으로 촬영이 가능하고 필요없는 사진은 지울수도 있었으니 말이죠. 핸드폰 카메라는 고작 좋아봐야 200만 화소였으니까 말이죠. 그러다가 어느날 아이패드의 등장이 있었고, 그 아이패드는 아이폰으로 진화했습니다. 제 기억으로 처음본 스마트폰이 아이폰이었던것 같습니다. 어째튼 스마트폰의 등장으로 전문가용 디지털 카메라를 제외하고는 일반 디카는 거의 외면받았던 적도 있었지요.
좋은화질 및 각종 편의 기능을 무장한 디카가 다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얼마전에 산 캐논 파워샷 n2를 소개해드리려고 이 글을 작성합니다.
구매한 캐논 n2의 상자 모습입니다. 우측 상단에 정품(正品)마크 보이시죠? 중국산 야매짝퉁이 아닌 정품입니다~
다시 한번 정품임을 강조하는 문구가 보이는군요. "캐논 정품만이 누리는 특별한 혜택" 무슨 혜택인지는 모르겠는데 이왕 카메라를 샀으니 프리미엄을 마음껏 느끼라는 말인듯 합니다(?).
카메라를 포함한 각종 주변 제품들이 들어있는데요, 그 중에서도 카메라가 가장 돋보입니다. 크기가 상당히 작습니다
작동법을 알려주는 설명서와 디카 파우치입니다. 저는 저런 설명서 읽는걸 안좋아해서 굳이 읽지는 않고 기능들을 한눈에 정리해주는 인터넷을 이용합니다. 특별한 기능으로는 미니어처 모드, 토이카메라 모드, 소프트포커스 모드, 어안 및 흑백모드 등이 있습니다. 카메라가 작아서 파우치도 귀엽게 잘만들었네요.
카메라의 사시도(?) 모습입니다. 촬영을 할 때 뒷면을 터치해도 되지만, 화살표와 같이 카메라 찍는 부분 외주면둘레를 눌러도 촬영이 되니 참고 바랍니다.
정면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저 위에 CANON ZOOM LENS 8x 1s는 렌즈의 종류를 말하는 것일까요? 카메라 고수가 아니라 잘 모르겠네요.
카메라의 옆모습인데 ON/OFF 스위치가 보이는군요. 우측에 뭔가 위로 들어올려질것 같은 느낌이 나는데요.
다른쪽 측면에도 역시 버튼이 여러개 있습니다. 다른 카메라에도 당연히 있을테지만 n2도 블루투스를 이용해 사진을 전송할 수 있답니다.
이번엔 위에서 찍어보았습니다. 특이점은 와이파이 기능이 되는군요.
맞습니다 위로 들어올려지고 저기가 바로 터치 디스플레이입니다. 저기서 거의 모든 조작을 할 수 있습니다.
크기가 워낙 작아 신용카드와 나란히 놓아보니 카드와 크기가 비슷하네요 작아서 휴대성이 매우 좋습니다. 화소도 1610만 픽셀로 아주 준수한편에 속하고 배터리도 사진 200장을 찍을 수 있을정도로 괜찮다고 합니다.
디스플레이에는 하이브리드 오토, 자동, 프로그램, 셀프 인물사진, 로우 라이트 어안렌즈 효과가 있네요. 디카라 그런지 화질이 확실히 좋은듯 합니다.
이것도 당연한거지만 사진을 촬영하기 전 렌즈가 돌출되는데, 이건 그냥 한번 찍어봤습니다. 작은 카메라라서 그런지 주로 남성보다는 여성분들이 많이 구매를 한다고 합니다.
사진 찍은 곳이 빽다방이라 벽에 붙어있는 로고를 한번 찍어보았습니다. 디카 화면을 휴대폰 카메라로 다시 찍어서 그런지 딱히 좋아보이진 않는데 실제로 보면 화질이 좋습니다.
베트남 다낭에 있는 핑크 대성당 앞에서 찍은 실제 사진인데, 약간 애니메이션 처럼 나오지 않았나요? 완전 애니 같아요.
제목에서 말했듯이 면세점에서 샀기 때문에 정상가보다 많이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를 할 수 있었지요. 원래 거의 24만 8천원이었는데 15만 2천원돈에 구매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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