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피열 내리는법을 알아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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탈모는 전 세계 사람들이 하나같이 고민하는 큰 문제입니다. 인류가 머리를 맞대고 고민해야할 중요한 사안입니다.

우리나라도 역시 탈모 환자가 아주 많이 있으며 잠재적 환자까지 포함하면 1000만명이 넘는다고 합니다.

 

저도 예외는 아닙니다. M자 탈모로 인해 먹는약 뿌리는약 다써봤습니다. 먹거나 뿌리는 약은 진행되는 증상을 늦출뿐 근본적인 원인이 될 수는 없었습니다.

 

두피가 빨가면 탈모가 빠르게 진행되는 것이라고 보면 됩니다. 보통은 그렇습니다. 두피가 붉은 것은 두피에 열이 있다는 의미이고, 우리몽 어딘가에 열이 뭉쳐있는 것은 좋지 않습니다. 

 

두피열에는 다양한 원인들이 있습니다.

두피에 열이 발생하는 이유는?

숭덩숭덩 뽑히는 머리카락, 후끈후끈 두피열이 불러온 탈모 - 리서치페이퍼

불규칙한 생활습관

잠이 부족하거나 밤늦게 야식을 먹는 행위 등 불규칙한 생활습관을 만드는 것은 두피에 열이 증가하는 원인 중 하나입니다.

신장의 이상

신장은 우리몸에서 열을 조절하는 기능을 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신장에 이상이 발생한다면 두피는 물론이고 몸 다른 부분에서도 비정상적으로 열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혈액순환의 장애

척추측만증과 운동 부족 등의 이유로 혈액 순환이 원활하지 못할 경우에 혈액순환 장애가 발생하여 두피에 열이 집중된답니다.

흡연과 음주

담배와 술은 우리몸을 망가뜨리는 것은 물론이고 두피의 열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스트레스

스트레스는 만병의 근원으로서 두피 또한 벗어날 수 없습니다. 우리 몸이 스트레스를 받게되면 혈류가 혈관을 통해 급격하게 흐르고 뇌의 활동도 증가됩니다. 자연스럽게 머리에도 혈류가 모여 두피의 열을 증가시킨다고 합니다. 

두피열 내리는법

쿨링 스프레이 사용

요즘은 쿨링 스프레이라고 해서 머리에 직접 냉기를 발산하는 스프레이가 있습니다. 더운 여름철 뜨거워진 두피를 그대로 방치하여 탈모에 악영향을 끼치는 것보다는 임시조치로 쿨링스프레이를 사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충분한 수면시간 확보

두피에 열을 내리기 위해서는 최소 7시간 이상의 충분한 수면시간을 확보해야 합니다. 그리고 12시(자정) 전에 주무시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두피 열내리는 음식

기본적으로 찬 성질을 갖는 당근, 오이, 메밀, 수박 등이 있습니다. 특히나 메밀은 체온을 떨어뜨리고 해열 작용을 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두피의 열로 인해 비듬이나 각질이 심하게 생겼을 때도 메밀은 좋은 효과를 발휘합니다. 다만 찬 성질로 인해 소화가 안되 위장이 약하신 분들은 체하거나 설사를 할 수 있으니 조심하시기 바랍니다.

식습관

위에서 설명했듯이 신장은 열을 조절하는 기관이라 이상이 생길경우 우리몸의 열을 조절하기 어렵습니다.

신장에 이상이 생기지 않도록 평소에 맵거나 짠 음식을 자제하는게 중요합니다. 또한 팥, 호박, 아스파라거스와 같은 신장에 좋은 음식을 평소에 드셔주시면 좋습니다.

족욕 또는 반신욕 하기

우리의 몸은 하나로 연결되어 있어서 두피에 열이 있다면 족욕이나 반신욕을 즐겨해야 합니다. 이로 인해 체내 혈액순환을 촉진하여 두피에 모인 열을 낮춰주는 효과가 있습니다.

자세 교정

평소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자주한다면 여러분은 구부정한 자세로 거북목일 확률이 높습니다. 구부정한 자세는 머리로 통하는 혈류를 방해하여 두피에 열을 모이게 합니다. 평소 바른 자세를 갖는 습관을 가져야 합니다.

두피 스케일링

모공 근처에 생긴 각질은 모공을 막아 각종 염증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이러한 염증이 두피를 빨갛게 보이게 합니다. 두피의 열보다도 림프의 막힘이 오히려 더 큰 탈모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합니다.

평소 비듬이 많다면 두피 스케일링을 통해 각질을 제거하고 막힌 림프를 뚫어줌으로써 탈모 진행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연장 선상으로, 빗질이나 두피 마사지를 자주 해주시면 림프가 막히지 않습니다.

마무리

유전적인 탈모는 어쩔 수 없습니다. 하지만 평소 생활습관을 개선하여 탈모를 최대한 늦출 수는 있습니다. 두피에 열이 있다는 것은 머리에 열이 있다는 것입니다.

이는 두피 뿐만아니라 얼굴로 열이 번져 지루성피부염과 같은 질환을 야기할 수 있습니다. 위와 같은 방법으로 평소에 관리를 해주어 탈모나 지루성피부염(두피염 포함)과 같은 병이 발생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