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진것

물건이 혼자 움직인다?

전테스 2017. 4. 25.


안녕하세요


오늘은 신기하고 오싹한 주제를 가지고 왔습니다.


혹시 집에 혼자 있는데 선반위에 있던 리모콘이나 부엌에 잘 있던 숟가락이 갑자기 떨어지는 등


누가 건드리지도 않았는데 물건이 갑자기 움직여서 놀라셨던 경험이 있으신가요?

위 사진은 아무도 없는 실내공간에서 종이들이 스스로 움직이는


폴터가이스트(poltergeist) 현상을 보고 계십니다.


폴터가이스트는 독일어로 시끄러운 유령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습니다.


물건을 움직이는 것 외에 갑작스레 비명소리가 들리는 괴현상입니다.



결론부터 말하자면,


세상에 과학으로 증명할 수 없는 수 많은 일들이 많이 있는데,


폴터가이스트 현상 또한 그러합니다.


아직까지 폴터가이스트 같은 초자연적인 현상이 왜 발생하는지 아직 아무도 모릅니다.


유령이나 귀신과 같은 망자 또는 초월적인 무형의 존재들에 의한 장난?이라고 하거나


살아있는 사람의 염력이라는 소문도 무성합니다.


이러한 폴터가이스트 현상을 더욱 자세히 살펴보면....



첫 번째로,


종이뿐만 아니라 위험한 칼이나 그릇이나 접시와 같은 식기가 스스로 공중을 날아다녀


사람에게 직접적인 위해를 가할 수도 있다고 하는데 눈앞에서 물건이 혼자 떠돌아다니는 것을 보면


기겁을 하고 도망갈듯 싶네요.



두 번째로,


아무도 없는데 어디선가 비명소리나 웃음소리 또는 파열음과 같이 듣기 거북한 소음이


갑작스레 발생하는 소름끼치는 현상도 일어난다고 합니다.



세 번째로,


갑자기 애완동물이 겁에 질린채 바깥으로 뛰쳐나가거나 주변에 한기가 느껴지는


현상이 발생한다고 합니다.



네 번째로,


TV가 갑자기 켜지거나 꺼지고, 방문이 반복적으로 열렸다가 닫혔다가 하는


무서운 상황도 발생합니다.


이러한 폴터가이스트 현상은


영국의 엔필드에서 실제로 발생한 현상이라고 합니다.


MBC 서프라이즈에서도 방영을 하였고 컨저링2의 영화 소재로 사용되기도 했습니다.



1977년에 영국의 데일리 미러지의 보도기사를 요약해보면,


기이한 현상 나타나는 집 

60년된 주택에서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 가족들이 두려움에 떨고 있다...

집에 있는 물체들이 날아다니고 가구가 움직여 스스로 배치되는 것이 2주간 계속되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들마저 이러한 광경을 보고 다시는 그 집에가고 싶지 않다며 공포에 휩싸인 증언을 했다...

폴터가이스트 현상이 계속되자 2명의 성직자가 와서 구마의식을 해줬으나 기이한 현상은 더욱 심해졌다...


폴터가이스트 현상 사실로

나흘간 기자 몇명과 강령술사가 기이한 현상이 일어나는 집에 잠복하여 관찰하였는데,

주방기구들이 날아다니고 장난감이 공중을 날아다니는 등 설명할 수 없는 일들을 목격했다...


유령의 노크

가족의 지인에 의하면 그림책이 공중에서 날아다녔다고 증언했으며,

사진기자는 그 집에 가보라는 말에 거실로 들어섰을 때  장난감들이 공중을 날아다니는 것 중 하나가

나의 머리를가격 했지만 그 집에 물건을 던질만한 생명체는 보이지 않았다...

장난감이 날아오는 속도는 총알만큼이나 빨라 사진조차 찍을 수 없었다...


굉음의 정체

기자들이 함께 집을 다시 방문한 날 새벽에 ‘쾅’하는 소리를 들었다...

책장에서 책이 떨어진 것을 발견한 후 제자리에 올려놓았으나 얼마의 시간이 흐른 뒤 다시 소리가 들렸다...

다시 가보니 책이 다시 바닥에 떨어져 있었다...

그 집을 조사하던 중 갑자기 굉음이 들렸는데, 침대옆에 있던 쇠틀 의자가 1m나 떨어진 바닥에 넘어져 있었다...

 의자가 넘어가던 순간에 그 모습을 사진으로 담을 수 있었다...

몇 분 후 다시 굉음이 났고 의자의 위치가 달라져 있었다.... 


위와 같이 실제 보도 자료들이 많이 있고


여전히 이유가 무엇인지는 밝혀지지 않은 상태입니다.


이런 정황들로 보아 아무래도 귀신이 없지는 않은듯합니다.


군시절 초소 안에서 들렸던 여자의 비명처럼들렸던 바람소리를 들은적이 있었는데


지금 폴터가이스트에 대해 글을 작성하면서 생각을 해보니


그 때, 그 소름끼치는 바람소리가 그것일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드네요.


GOP에서 근무했었는데 철책 너머로 이름모를 묘가 많은데


그 소리가 묘와 관계(?) 있을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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