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진것

비가오면 피부가 좋아지는거 같아요

전테스 2017. 7. 3.

이제 장마철이 시작되어 비가 본격적으로 오기 시작했습니다. 그간 얼마나 오래 기다렸던 비소식입니까. 하지만 막상 비가 내리니 출퇴근길도 버겁고 에어콘이 없으면 온몸이 찐득찐득해져버리는 상황입니다. 몸이 찝찝하니 사람들의 불쾌지수도 꽤나 높은데요. 이럴때 일수록 긍정적인 마음을 가져야합니다. 습기로 온몸이 질척거릴 때 얼굴 또한 같은 상황일겁니다. 근데 비가와서 찐득찐득하다는게 나쁘게만 볼게아니라 피부에 엄청난 수분이 공급된다고 생각하시면 기분이 그래도 조금 나으실겁니다. 실제로 피부에 엄청난 수분이 공급되는게 맞습니다. 내일 비가온다면 출근길에 사람들 피부한번 봐보세요 물광낸것처럼 반짝반짝할 것입니다 본인의 피부도 마찬가지일 것이구요, 하지만 화장을 하는 여성들이라면 화장이 지워질 수 있는 문제가 있겠군요......



얼굴에 수분 공급이 충분히되니 매일 나오던 각질도 안나오고, 세수할 때도 너무 부드럽고 좋습니다. 이래서 항상 피부에는 수분을 줘야합니다. 저 같은 지성피부도 예외는 아니지요 제가 개기름으로 인해 많은 여러 시도를 해보았는데 그중 한 가지가 세수하고 아~무것도 안발라도 봤었어요 왜냐하면 어차피 기름으로 번질번질해질테니까요. 근데 이렇게 하니 세수한 직후에는 딱 좋았었는데 시간이 지나갈수록 뭔가 얼굴만 화끈거리고 빨개졌어요 그리고도 며칠 해보니 심각한 각질로 인해 여드름이 한번에 다섯개씩 팍팍나고 그랬었어요. 그래서 이 방법은 접었어요. 세안 후 아무것도 안바르는 행동은 안하시는게 좋을것 같아요.


그 다음 방법은 이열치열이라고 기름이 많은 지성피부에 찐득찐득한 기름이 꽤나 있는 크림 형태의 로션을 발라보았죠. 세수 직후 바로 로션을 발랐더니 얼굴에 막이 생기는 느낌이 들었어요. 별로 좋은 기분은 아니었어요 근데 피부가 로션을 다 흡수했는지 시간이 흐르니까 기름이 나오는 양은 같더라구요? 그리고 오히려 기름이 꽤 있는 로션을 바르니 여드름이 안났어요 크림형 로션으로 인해 원래보다 피지가 더 많이 나오는것처럼 느껴지언정 각질이 현저하게 줄어들어 모공을 막지 않았기 때문에 여드름이 안났던것 같습니다. 오히려 피부는 더 좋아졌죠. 쓸데없는 말이 길었네요 비가 피부에 수분공급을 충분히 해줘서 피부가 좋아진다는 말이랑 기름기가 너무 없는 로션은 비추라는 말도 하고싶었어요. 비좀 더 내리라고 기우제라도 지내야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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