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골맛집

평택역 맛집)오말리

전테스 2017. 4. 16.


안녕하세요


어제는 평택역앞 맛집인 "오말리"를 갔었습니다.


오말리는 아웃백과 비슷하게 각종 스테이크, 파스타, 필라프 및 피자를 판매하는 레스토랑입니다.


(썸네일 사진아닙니다)


크림빠네에 게살이 들어가 있는 모습입니다.


위치는 평택역 1번출구로 나오면 되는데,


정확한 주소는 경기도 평택시 평택동 65-7 2층으로 오시면 됩니다.



건물은 위와 같습니다.


KFC 2층이라는 것을 확인하면 되겠네요.

(사진을 못찍어서 거리뷰를 통해 캡쳐했습니다)


입구로 들어오면 계란이 쭈욱 있습니다.


매장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뭐, 노말합니다.


메뉴판 앞부분을 보니 신선한 재료와 재탕을 하지 않는다는 내용의 문구가 쓰여있네요.


Happy Time은 런치가격을 뜻합니다.


"손님이 짜다하면 짠거다"라는 문구로 보아


요리맛에 관한 개선의지가 돋보이는 휴지네요.


제가 크림스파게티를 매우 좋아해서 게살 크림 빠네와 베이컨 포테이토(피자)를 먹었습니다.


가격은 각각 19,000원(게살크림 빠네)과 13,000원(베이컨 포테이토)이군요.


상술한 바와 같이 Happy는 런치타임을 뜻하는 것이지요.


근데, 베이컨 포테이토는 평일이나 주말이나 같은 가격이군요.


먼저, 게살 크림 빠네가 먼저 나왔어요.


빠네는 둥근 빵의 속을 파내고 그 안에다가 파스타를 넣어주는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근데 여기는 파스타의 반 이상이 바깥으로 나와있어요.


뭐 상관 없습니다 어차피 먹으면 그게 그거니까요.


크림소스에 들어간 내용물을 보니 오징어, 쭈꾸미, 양파, 게살 및 알 수 없는 검은 알갱이들이 들어가있어요.


그리고 태어나서 이렇게 큰 왕포크는 처음 봅니다


왕포크가 기억에 남네요


곧 이어, 베이컨 포테이토(피자)가 나왔습니다.


일단 외관이 무지 화려합니다.


곳곳에 베이컨과 웨지감자가 보입니다 그리고 체크 문양으로 하얀 소스가 뿌려져 있습니다.


저거 아마 갈릭소스 였던 것 같습니다(?)


들어간 재료가 전부 생각이 나지는 않지만 달콤짭짤한 피자로 기억이 됩니다.

(나이가 반오십이 넘었기 때문에 이제 어제먹은것도 가물가물합니다ㅜ.ㅜ)


두 가지 메뉴가 모두 나온 풀샷입니다.


저희는 애플망고청(?)을 음료로 시켜서 나눠먹었습니다.


탄산이 들어있어서 느끼한 음식을 먹다가도 톡쏘는맛에 끊을 수가 없는 맛이네요.


궁합이 굉장히 잘 맞는듯 합니다.


참고로, 저 쥬스를 다 마시면 콜라로 리필이 가능합니다.

(이 부분은 아웃백과 같네요)


크림스파게티는 역시 너무 맛있네요.


남녀 둘이서 먹었는데 너무 배가 불렀어요.


피자는 절대 맛없어서 남긴게 아니에요.


배가 너무 불러서 당장 먹을 수가 없어서 포장을 했습니다.



오말리 갔다가 안성맞춤랜드에 가서 텐트치고 포장해간 피자 다먹었습니다.


벗꽃도 많고 날도 좋아서 놀러가기 딱 좋았던 날씨였죠.


저희가 식사를 했던 창가자리입니다.


그냥 한번 찍어봤어요.


두 가지 메뉴 외에도 메뉴가 굉장히 많은데, 제가 좋아하는 메뉴들로 먹어보았습니다.


제가 너무 제가 좋아하는 음식만 먹은거 같은데


쌀국수를 먹을 것인가 크림스파게티를 먹을 것인가를 여자친구와 엄청 고민하여


겨우 결정한 것입니다 혹시 불편하신분들이 있으시면 마음 푸시길 바랍니다~


곳곳에 신선한 재료를 사용한다는 문구로 어필당해서 그런지(?)


정말 신선한 재료로 요리를 했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보통 어설픈 레스토랑에 오면 각종 메뉴들이 아웃백이나 서가앤쿡과 같은 큰 레스토랑에 비해


어설픈 맛이 나는데, 오말리는 그렇지 않고 굉장히 맛있었습니다.


평택역에 오실 기회가 있으시면 한번 방문하셔도 좋을 것 같네요


'단골맛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평택 소사벌 맛집) 서가앤쿡 방문  (0) 2017.05.15
제주 흑돼지 구이) 뚱삼촌  (0) 2017.04.27
제주도) 망고리치  (0) 2017.04.10
제주도맛집)운정이네  (0) 2017.04.01
제주도 맛집)슬슬슬로우  (0) 2017.03.28

댓글